서천문화원과 서천단오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18 서천단오제’가 16일 서천문화원에서 열린다.
서천문화원은 “그간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기벌포 대보름제를 진행해왔으나 연초에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인해 사업이 취소되면서 전통행사에 대한 군민들의 아쉬움이 컸다”며 “서천단오제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천단오제는 오후 1시40분부터 서림국악원(원장 김호자) 소속 단원들의 풍물놀이와 함께 시작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읍면대항 윷놀이와 서천문화원 동호회간 투호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선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창포비누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 △제기차기 △굴렁쇠 △투호 △짚풀공예 △달고나 만들기 △나만의 행운부적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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