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어두운 단면 과감히 걷어내겠다”
“교육계 어두운 단면 과감히 걷어내겠다”
  • 충언련 심규상 기자
  • 승인 2018.06.20 15:40
  • 호수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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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 ‘첫 진보 교육감 재선’

충남 첫 진보교육감인 김지철(66)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충남도민은 부드러운 교육혁신, 행복한 교육, 실추된 충남교육을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는 김지철 후보에게 두 번 연속 교육감을 맡겼다. 

김지철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2위인 명노희 후보와 조삼래 후보와 큰 격차로 시종 선두를 유지했다.
김지철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4년 전 약속한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학생과 학부모와의 약속을 꼭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도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저는 다시 한 번 충남교육을 이끌게 됐다"며 “엄중한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깨달은 모든 것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교육적폐가 있다면 과감히 혁신하고, 미처 알지 못했던 교육계의 어두운 단면은 과감히 걷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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