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오래된 주방용품을 사용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저소득 어르신 주방을 부탁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 가정의 열악한 환경과 낡은 주방기구 사용 때문에 노인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어 생활 불편함 해소 욕구와 저소득 노인의 자립적인 식사해결을 도움으로써 노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오래된 주방용품을 사용하는 가정을 파악한 후 10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주방용품 4종(냄비 2종, 프라이팬 등2종)을 전달했다.
김용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낡고 코팅이 벗겨지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오래된 주방용품을 사용하던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며 “올해 남은 협의체 특화사업도 우리 이웃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주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홀몸어르신과 말벗 등을 통해 정서지원까지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