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중학교 과학동아리 ‘더사이언티스트’ 
장항중학교 과학동아리 ‘더사이언티스트’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6.27 18:14
  • 호수 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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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관 활용한 곤충 나이트 트랩 활동 실시
 

장항중학교(교장 김흥집) 과학동아리 ‘더사이언티스트’는 지난 23일 국립생태원의 도움으로 곤충관찰 나이트 트랩 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보기 어려운 야행성 곤충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생태연구원의 역할을 체험해보며 미래 과학의 주역이 되기 위한 걸음을 내디뎠다.

한 달에 두 번씩 주말을 이용해 활동하는 학생 중심 자율동아리 ‘더사이언티스트’는 과학 탐구와 실험 활동에 관심이 있는 2, 3학년 학생들로 구성돼있으며, 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의 지원을 받아 평소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전문 적인 탐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곤충관찰 나이트 트랩 활동을 통해 야간에 생태원의 숲길에 조명등과 곤충채 집용 텐트를 설치해 채집활동을 한 후 곤충을 분류하는 방법을 배웠고, 생태학자가 하는 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 아무개 학생은 “평소 곤충에 관심이 많았는데 흔히 볼 수 없는 곤충을 직접 채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야행성 곤충 전문 박사님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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