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여성문화센터(센터장 임무송)는 지난 16일 전남 담양으로 다녀온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주제별 요리교실 맛 기행(이하 맛기행)”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16년 서천군여성문화센터 1층에 쿠킹클래스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해부터 가족요리교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남성요리교실, 손님 요리교실, 로컬푸드 요리교실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주제별 요리교실’을 기획 추진했다.
이번 맛 기행은 상반기 주제별 요리교실에 참여 했던 수강생 35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남성요리교실에 참여했던 김 아무개 수강생은 “요리의 ‘요’자도 몰랐는데, 이번 계기로 소금 양의 조절 등 기본양념에 대한 감이 생겼고, 가족들 생일에는 미역국도 직접 끓여서 생일상도 차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대적인 분위기에 대응 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