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문화예술축제, 생존수영 등 프로그램 다채
춘장대 해수욕장이 지난 7일 수신제를 포함한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춘장대해수욕장은 푸른 해송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은빛모래와 완만한 경사로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에 적합한 피서지이다.
오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해변레크리에이션, 관광객노래자랑, DJ 클럽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여름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8월 1일부터 6일까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한 생존수영교실과 큰 서프보드 위에 일어서서 노를 젓는 SUP(Stand Up Paddle)체험교실 등도 진행된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올 여름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청정해수욕장 20선에 이름을 올린 춘장대해수욕장을 방문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은 춘장대해수욕장에 대해 수질 및 백사장 검사를 모두 완료하고 보령해양경찰서, 서천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합동근무를 실시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조동준 의장, 도·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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