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도내 최초로 가족중심조기개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장애유아 및 발달지연아동, 조산아 비율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도입한 ‘가족중심조기개입’은 36개월 미만 영·유아의 전반적인 인지, 사회, 정서 운동발달과 일상에서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달 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주 양육자에게 도움이 되는 가족의 역량강화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중심 조기개입은 상반기에는 서천지역 영·유아 유아교육시설을 방문해 홍보, 상담, 안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가족중심조기개입 선별검사를 군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선별검사 후 프로그램 의뢰 시 대상자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담당자가 직접 가정이나 어린이집을 방문해 주 양육자 및 어린이집 교사에게 전문 코칭 교육과 영·유아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여경순 관장은 군내에 있는 영·유아에게 통합 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가족중심 조기개입 관련 문의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향상지원팀(950-126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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