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348개 경로당 냉방비 20만원씩 지원
보건소는 8월31일까지 2개월간 ‘폭염대비 독거노인 등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대상은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778명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무더위 쉼터 운영, 경로당 냉방비 지원(개소당 20만원씩)할 계획이다. 특히 독거노인 관리자 45명을 지정해 주1회 가정 방문함과 동시에 주2회 전화통화로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13개 읍면사무소와 각 마을 경로당 등 총 348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할 계획이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장마 후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계층에 대한 더욱 철저한 안전 보호 체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보호대책 추진에 온힘을 다하겠다”며 “이장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해 무더위 시간대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대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