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단결’ 서천농업발전의 원동력
‘화합과 단결’ 서천농업발전의 원동력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7.18 19:53
  • 호수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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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대학, ‘한마음화합대회’ 열어

서천군농업대학(학장 노박래)은 지난 11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광장에서 농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화합대회’를 개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학생자치회의 주축으로 협동공놀이, 피구, 투호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개성 있는 자신만의 농가경영 방법을 공유하는 등 농사일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업대학 현영진(기산면) 학생회장은 “농사일과 농업대학과정을 병행하면서 생활하다보니 시간에 쫓겨 교육생들과 친분을 맺을 기회가 적었는데, 한마음 화합대회를 통해 많은 대화도 나누고 즐거운 체육행사로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함께한 농업대학교 학장 노박래 서천군수는 “농업대학을 통해 배우고 익힌 역량과 영농현장의 기술로 서천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대학 등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마음화합대회는 지난 3월 개강한 서천군 농업대학 교육과정의 일부로 진행됐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농업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향후 교육과 실습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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