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곳에서부터 세상을 밝히도록 노력하겠다”
“작은 곳에서부터 세상을 밝히도록 노력하겠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7.18 21:48
  • 호수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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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꿈터지역아동센터 준공식
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 및 꿈터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 및 꿈터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이사장 김재현)은 지난 7일 윤정복지재단 신축 건물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학부모, 후원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 및 꿈터지역아동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윤정복지재단과 꿈터지역아동센터는 윤정복지재단 김재현 이사장이 기부한 토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80.4㎡의 규모로 총사업비 15여억 원을 투입해 2015년 10월부터 착공해 2년 7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성됐다.

 이날 진행된 준공식에서는 준공식 경과보고 및 축하 동영상 시청, 김재현 이사장·이용아동 대표·재단 후원회장 인사말, 노박래 서천군수의 축사 등의 기념식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축하 공연에서는 꿈터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의 합창, 사물놀이, 가야금, 팬플룻 공연이 이어졌고, 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이주 여성들의 전통 노래와 춤 공연이 펼쳐졌다.
 김재현 이사장은 “인류가 유연한 협력으로 지금의 세상을 만들었듯이 많은 협조와 응원이 지금의 윤정복지재단을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는 것처럼 작은 곳에서부터 세상을 밝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윤정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서천군에서도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각 가정,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은 2013년 2월 법인 허가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꿈터지역아동센터 운영 이외에 서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가족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권리 등 복지증진을 이끌며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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