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현)는 8월 말일까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와 연계해 관내 경로당 20여 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일본,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나라별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 및 다문화 감수성과 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모국의 의상을 소개하고 문화를 전해 줌으로 신뢰감이 더 해 갔으며, 한국에서의 생활까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그동안 갖고 있던 편견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은 물론 센터 밖 여러 기관을 대상으로 세계 시민교육과 다문화인식개선 및 이해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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