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교차로 입체화 내년 상반기 추진
당정교차로 입체화 내년 상반기 추진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8.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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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리주민대책위-대전지방국토관리청 간담회
▲지난달 24일 종천면사무소에서 열린 당정교차로주민대책위원회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간의 간담회
▲지난달 24일 종천면사무소에서 열린 당정교차로주민대책위원회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간의 간담회

지난달 24일 오전 종천면사무소에서 당정교차로주민대책위원회(대표 우휘택 당정리 이장)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휘택 이장 등 주민 10여명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 김한식 과장 등 2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당정교차로가 입체에서 평면으로 설계 변경된 사실을 뒤늦게 안 주민들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상대로 청사를 방문하는 등 항의를 한 결과,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합의가 이루어져 21번국도 확포장사업 서천구간 개통이 이루어졌다.

지난해 117일 오후 종천면사무소에서 당정교차로주민대책위원회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서천군청, 서천경찰서 등 관계기관 4자가 모여 합의한 중재안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시한 중재안에 따르면 “2018년부터 위험도로개선도로병목지점 개선사업등을 통해 당정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올 상반기 들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아무 소식이 없자 주민대책위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항의 방문을 계획했다. 이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종천면을 찾아와 이날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현재 당정 교차로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약속대로 입체화 작업을 착수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김한식 과장은 올해부터 관계부처와 협력한다고 합의한 것이었다내년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일정이 제시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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