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관장 정금석)은 지난 30일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천군협의회장 최재수)와 함께 청소년의 역사통일의식고취를 위해 ‘월남 이상재와 청소년의 한마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0일을 시작으로 2일, 6일, 10일 등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역사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월남 이상재 선생의 한마음 정신을 알리고, 앞으로 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및 참여희망 청소년으로, 월남 이상재 선생의 일생과 활동을 알아가며, 경기평화교육센터의 진행으로 한마음정신을 이어가는 통일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통일의 시대를 대비해 통일코리아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 북한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한 1박2일 계획세우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의도 하고, 청소년이 말하는 통일정책 제언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 되며 함께 하고 싶은 지역의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김 아무개 청소년은 “역사와 통일을 배우는 게 지루할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최재수 협의회의장은 “청소년이 월남 이상재 선생의 한마음 정신을 알고, 통일 한국으로 나아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정금석 관장은 “청소년들이 청년계몽운동에 앞장서신 월남 이상재 선생을 배우며, 세상을 향한 큰 꿈을 키우는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