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 명인’으로 선정된 예총 최명규 지회장
‘한국예술문화 명인’으로 선정된 예총 최명규 지회장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8.23 09:49
  • 호수 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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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들의 원활한 활동 위해 최선 다하겠다“
▲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 앞에서 최명규 지회장
▲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 앞에서 최명규 지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한국예술문화 명인인증제도는 2012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각 부문에서 총 300여 명의 명인을 발굴했다.

한국예술문화 명인은 서류심사, 작품심사·인터뷰, 현장실사·기록물 심사, 인증전시, 명인인증위원회 최종 심사 등 4개월간 5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자를 가린다. 인증 후에도 3년마다 활동 성과를 업데이트하고 평가해 자격을 갱신한다.

한국예술문화명인은 정부가 놓치고 있는 새롭게 떠오르는 예술부문을 민간에서 수용해가면서 체계화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31일 한국예총 서천지회 천산 최명규 지회장은 ‘7회 한국예술문화명인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서예, 문인화 부분에서 모두 18명이 선정됐다. 그의 경력을 보면 명인 등극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초대작가

- 한국미술협회 충남 초대작가

- 전국추사휘호대회 초대작가

- 창암 이삼만 대한민국 휘호대회 최우수상

 

명인이란 어떤 분야에서 기예가 출중한 사람을 가리킨다. 그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말했다.

서예와 문인화 부문에서 30년 외길을 걸어왔다. 이번 명인 선정으로 긴 여정이 매듭이 지어진 것 같다. 그동안 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인들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서천군 예술의 위상을 높인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하기도 하다.”

그는 예총 서천군지회를 맡아 늘 바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예총 서천지회에는 문인협회, 미술, 국악, 음악, 사진 등 5개 지부가 있다.

지역 예술인들이 원활한 활동할 수 있고, 결국 서천군 예술의 전반적인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최명규 지회장의 완성된 작품
▲최명규 지회장의 완성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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