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가 최근 금연 열풍에 힘입어 기존 금연운동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어서 각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4월부터 청소년 대상 금연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중·고등학교 중 시범학교를 각각 1군대씩 선정,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흡연으로 발생되는 질환을 중점내용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학교를 제외한 학교의 경우 학생주임 및 보건교사생활지도부장 간담회를 통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낼 방침이며 금연 캠페인과 27종의 금연 패널 전시를 5월중 계획하고있어 그 파급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보건소는 이외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연사업도 함께 벌이는데 공무원, 직장인, 일반인의 경우 금연강의 및 홍보물 배부, VTR 시청을 통해 흡연이 몸에 끼치는 해로움을 알려 금연의 필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보건소는 흡연자중 금연의지가 확고한 분에게는 금연 보조제를 활용하여 수월하게 금연을 하도록 도울 계획인데 한방실에서 금연침 시술을 하고 금연을 1개월 이상 실천한 사람에 한해 구강보건실에서 치면세마를 해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금열 열풍에 힘입어 금연사업을 더욱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서천보건소(950-5678)에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