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우체국 박한수 집배원, 지석리 김길자 이장 홍건표 사회복지사
서천우체국 박한수 집배원, 지석리 김길자 이장 홍건표 사회복지사
  • 김구환 기자
  • 승인 2018.09.06 10:42
  • 호수 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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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 치매 어르신 조기 발견 등 공로 감사패 수여
▲박한수 집배원
▲박한수 집배원
▲지석리 김길자 이장
▲지석리 김길자 이장
▲홍건표 사회복지사
▲홍건표 사회복지사

서천경찰서가 실종된 치매어르신이나 자살 의심 방치차량을 발견해 신고한 주민들에게 서장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천우체국 소속 박한수 집배원, 종천면 지석리 김길자 이장, 윤정복지재단 홍건표 사회복지사 등 3명이다.

우선 박한수 집배원은 지난 17일 장항읍에서 배회중인 실종 치매 어르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때문에 실종 어르신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인계됐다.

종천면 지석리 김길자 이장은 지난 18일 방치차량이 있다는 주민 제보를 흘려듣지 않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자살의심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정복지재단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홍건표씨는 군사리 도로상에 떨어져 있는 현금 268만원을 주어 서림지구대에 신고했다, 서림지구대는 지난 28268만원을 잃어버렸다고 신고한 A아무개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지난 313명의 일터를 찾아 감사장을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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