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공약이행계획 검토 주민배심원 첫 회의
민선7기 공약이행계획 검토 주민배심원 첫 회의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09.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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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출 87건 공약사업실천계획서 초안 조정 및 심의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와 주민배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검토를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가 열렸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약이행계획 수립과정에 주민의 참여기회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주민 배심원단 구성과 회의 진행은 공정하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맡았으며, 서천군 관내 만 19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별 인구비례를 반영해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통해 주민배심원단 구성원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을 시작으로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제 이해 교육이 진행되고 서천군이 제출한 87건의 공약사업실천계획서 초안에 대한 조정 및 심의 등 공약 전반에 대한 검토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앞으로 이번 회의를 포함해 총 세 번의 회의를 열어 공약 실천계획에 대한 각 부서 담당자 의견수렴과 분임별 토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배심원단이 제출한 보고서를 토대로 최종 공약사업을 올 12월에 확정해 주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배심원단에게 군민의 눈높이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 “앞으로 철저한 공약 이행과 더 나은 군정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과 지속적인 협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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