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업에서 13명 청년 채용 예정
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및 청년 채용 예정자와 지난 28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달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 군은 지난 20일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를 개최해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했다. 그 결과, 8개 기업에서 청년 구직자 13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 기업-청년-지자체간 3자 약정을 통해 군은 기업에 월 인건비 200만원 기준 90%를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채용 예정자는 기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내달부터 해당 기업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홍성갑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약정을 통해 기업, 청년, 군이 서로 협조해 사업추진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청년 전문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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