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소식-시초 문산 비인 서면
읍면소식-시초 문산 비인 서면
  • 허정균·김구환 기자
  • 승인 2018.09.19 20:13
  • 호수 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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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면, 거동불편 어르신 17명 보행보조기 전달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현석)와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회장 장건용)는 지난 13일 시초면사무소에서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 17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장건용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장은 “허리가 굽은 어르신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보행보조기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현석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이 살맛나는 시초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지원과 우쿨렐레 연주회, 효잔치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문산사랑후원회, 독거노인가정 모시떡 등 전달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7일 추석을 앞두고 모시떡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면내 독거노인 36가정에 전달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사람의 왕래가 드믄 곳에 직접 나눔의 정을 가지고 방문해주셔서 너무 좋다”며 문산사랑후원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구용완 문산사랑후원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 반려식물 전달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식)는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 20여 곳에 ‘희망의 반려식물 전달사업'의 일환으로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면은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사업,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홀몸가구의 우울감, 외로움을 해소하고 심리 및 정서적 안정으로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식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인면,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봉사 

비인면은 지난 14일 면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목욕봉사는 ‘칼국수 데이(Day)’라는 이름으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와드리고 점심식사로 칼국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행복비인후원회의 후원과 행복비인봉사단의 참여로 매월 실시하고 있다.
목욕봉사를 받은 박 모 어르신은 “집에서는 씻을 곳도 없고 혼자 목욕하기도 힘든데 이렇게 딸처럼 도와주니 고맙다”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강인희 행복비인봉사단장은 “우리의 작은 땀방울이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커다란 기쁨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봉사단의 손길이 구석구석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면 이상봉·이민경 부부, 전정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금 전달

서면 장동마을에 거주하는 이상봉·이민경 부부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정숙 위원은 지난 10일과 13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9년 전 귀촌한 이상봉 씨는 “그 동안 큰 걱정 없이 건강하게 일하며 지역민들과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산불감시요원, 방역소독원으로 일을 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정숙 위원은 “올해 혼자 힘으로 일군 가지와 고추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추석 명절에 혼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쓰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천 위원장은 “서면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모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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