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산악인들이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등산종목은 도내 15개 시군에서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태안 백화산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등산 서천군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박원규, 송칠강, 전윤택, 김동월, 박혜숙이 출전한 장년부 단체와 청년부 개인 남자부에 출전한 이상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홍승균, 백한승, 이재성, 김경미, 이나리가 출전한 청년부 단체는 준우승을, 청년부 개인여자부는 4위, 장년부 개인 남자부 4위, 장년부 개인 여자부 5위를 차지했다.
임현택 전무이사는 “그동안 김기웅 회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전 종목에 걸쳐 입상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며 “2020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만큼 서천군체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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