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19주년 기념 특집/뉴스서천에 바란다(1)
■ 창간19주년 기념 특집/뉴스서천에 바란다(1)
  • 편집국
  • 승인 2018.10.11 16:35
  • 호수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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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순)

 

주민참여 문화 활동에 관심을

                      구재준(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센터장)

<뉴스서천>의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인구 감소, 경제 침체, 노령인구비율 지속 증가, 급기야 소멸위험지역으로도 거론되는 우리 고장 서천군.
밝지 못한 지표, 전망들과 침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보다 낳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고민들과 노력들이 각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고 다양한 논의들도 이루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다각도의 노력과 논의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 및 경제 활력 감퇴가 지속되는 것 또한 부인하기 어렵고 이것은 서천군만의 문제가 아닌 일부 대도시를 제외한 전국적인 문제인 것 또한 사실인 듯 합니다.
서천군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제는 크고 화려한 과제를 추구하는 것과 동시에 다른 패러다임의 접근도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실행되어져야 한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기업, 관광객 등 외부로부터의 유입 효과를 기대하면서 개발이 진행되면서 생태환경의 보존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잃어버리는 경우들도 있는 듯 하고 정작 서천군민들의 정주 만족도 증대를 위한 노력은 소홀하게 다루어지는 경향도 있는 듯합니다.
<뉴스서천>은 생태환경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도를 이어 왔고 문화예술 분야 등에 대한 관심과 취재도 이어 오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주민이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같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분야의 활동들과 이를 통한 다양한 커뮤니티의 형성과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주민 동아리, 주민 동호회 등 같은 취미와 관심사를 가진 주민 모임들에 대한 언론의 관심과 지속적인 기사화는 지역을 변화시키고 침체된 지역에 활력과 생동감을 불어 넣어 따뜻한 지역 공동체,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뉴스서천>의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서천공동체 꽃 피우는 지역 정론지 되길 

 

            노박래(서천군수)

우리 서천군 지역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민의 알권리 보장에 앞장서고 있는 <뉴스서천>의 창간 19주년을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스서천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취재하기 위해 발로 뛰며 정론과 직필로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달하고 때로는 지역현안에 대한 올곧은 비판과 바람직한 대안제시로 올바른 우리 지역 여론 형성에 앞장서 왔습니다.
날이 갈수록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정서와 목소리를 전달하는 진정한 지역 정론지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천군이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 내려 희망이 가득차고 행복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의 곁에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사로 대변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해 지역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함으로써 서천 군민들이 하나가 되는 서천공동체의 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 길에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뉴스서천의 창간 19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시와 견제로 밝은 빛 비추길

                    박정웅 서천경찰서장

정직한 소식으로 서천군의 발전과 함께해 온 <뉴스서천> 창간 19주년을 온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뉴스서천>은 1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천군 지역의 정론지로서 지역 현안문제들을 깊이 있게 취재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서천을 대표하는 언론사입니다.
이처럼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낸 뉴스 서천이 앞으로도 주민과 호흡하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언론 선구자로서, 감시와 견제로 우리지역의 밝은 빛을 비추는 신문,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랑받고 신뢰 받는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서천의 발전을 도모하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함으로서 밝고 건강한 서천을 만들어 가는데 선구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뉴스 서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큰 나무로 우뚝 서길

                 신경희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뉴스서천> 창간 19주년을 관내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지역신문의 한계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지역의 민심을 대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고종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큰 박수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냅니다. 
어느 덧 청년으로 자란 <뉴스서천>이 믿음직합니다. 함께하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열정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건강과 열정은 무엇이든 해 낼 수 있는 힘의 원천입니다. 그 힘으로 더 큰 나무로 우뚝 서길 바랍니다. 아울러, 지금처럼 우리 서천교육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함께 가꾸는 한울타리 교육공동체 문화가 활짝 꽃필 수 있도록 그 연결고리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지역신문이 활성화되어야 지역여론이 소통되고 올바른 지역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다반향초(茶半香初)라는 말이 있습니다. 차를 마신지 반나절이 되었으나 그 향이 처음과 같다는 뜻입니다. 청년으로 훌쩍 자란 ‘뉴스서천’이 초심을 잃지 않고 잘 우려낸 차(茶)처럼 언론을 통해 지역사회에 그 향을 퍼트려 나가 줄 것을 바라고 기대합니다.
친근하게 소통하며 지역의 바른 말길이 되어주고,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신문, <뉴스서천> 창간 19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긴 호흡 강한 발걸음으로  우리지역을 아우르고 대변하는 정론사(正論社)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수산업이 처한 문제점 밝혀달라

                    신은성 서천서부어업인 연합회 회장   

먼저 우리지역 정론지로서 창간 19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지역에서 발생되는 많은 뉴스를 사실과 진실을 바탕으로 전해주는 뉴스서천에 감사드립니다.
수산업을 경영하는 한 사람으로서 뉴스서천에 바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각 분야에 대한 기사를 비롯해 현재 수산업이 처해 있는 많은 문제점과 어려움 등을 지역민들이 알고 수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산업 관련 기사를 실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수산업은 중국 어선들의 불법어업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당하고 있고, 바닷모래 채취로 황금 어장이 황폐화 되어 어획고가 감소하고 있으며, 각 항포구에는 낚시인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생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어업인들이 항 포구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어업인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어업인의 입장을 표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업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지역 언론에서 대변해 주는 역할을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어업인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지역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환경 속에서도 독자에게 감동을 주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임직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뉴스서천의 무궁한 발전과 지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언론이 되어주길

                  이관우(서천문화원장)

서천 군민의 눈과 귀를 맡고 있는 <뉴스서천>의 창간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뉴스서천>은 지역 정론이 되기 위해 군민의 소리를 누구보다 귀 기울여왔습니다. 지역신문으로 긴 시간 자리를 지켜온 것이 그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서천은 크고 작은 현안들이 산재해있습니다. 이것들을 바로잡기 위한 시작은 바로 보는 것입니다. 냉철한 비판의식으로 타협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사명감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던 뉴스서천은 지역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군민들과 소통으로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군민의 한 사람으로 덧붙이자면 서천의 문화를 알리는데 힘써 주십시오. 지역학이 주목받는 이 때에 서천을 재도약하게 만드는 것은 문화의 힘입니다. 서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아름다운 서천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결실의 계절입니다. <뉴스서천> 창간 19주년의 결실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풍성한 결실로 서천군민들에게 행복한 날들을 선물해주었으면 합니다. 서천문화원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리며, <뉴스서천>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청소년은 현재의 주인공

                   조선예(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사무국장) 

먼저 <뉴스서천>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만 19세라면 사람으로 치면 성인 청소년기로 접어드는 나이인데 그만큼 뉴스서천도 ‘건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며 할 말은 하는 신문’으로 꾸준히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청소년은 미래의 주인공이다”라는 말을 들을 때입니다. 청소년은 현재를 살아가는 민주 시민으로서 자기 주도적 삶을 영위하는 주체로 충분히 성장하고 성숙한 ‘지금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말에는 아직은 미성숙하여 가르치고 관리해야 하는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문제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 질 수 있는 존재로 바라보는 것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물론 영장류의 뇌라고도 불리는 전두엽이 폭풍 같은 성장을 하면서 가끔씩 정돈되지 않은 미로처럼 걱정스런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때 그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관점이 긍정적이라면 문제 행동을 지적하고 비난하기보다는 수용하고 공감하는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과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스서천>이 지역의 건전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희망을 품고 지금껏 달려 온 것처럼 우리 지역 공동체가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뉴스서천>! 파이팅입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에 선구적 역할 해주시길

                    홍성민(서천지속협 사무국장)

1999년 서천군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 의미있는 1만원 주식을 십시일반 모아 창간한 지역 신문사 <뉴스서천>이 어느덧 19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서천군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동고동락한 <뉴스서천>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필자가 2005년 서천환경운동연합 활동가로 재직시 정부에서는 2005년 6월 16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이하 핵폐기장) 부지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사회적 합의없는 핵폐기장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하던 중 서천군과 7.5km 의 거리에 있는 군산시(비응도)의 유치계획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고 핵폐기장의 위협으로부터 서천군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게 되었을 때 ‘군산핵폐기장유치반대 범서천연대’를 2005넌 7월 13일 발족해 핵폐기장유치저지운동을 펼쳐나가는 데 뉴스서천의 역할은 아주 컸습니다.
또한, 1989년 지정 고시된 장항갯벌을 국가산업단지 계획이라는 이유만으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를 대상으로 이를 백지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서천군 어민들과 함께 최일선에서 갯벌매립보다 갯벌의 보전가치를 지면 신문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수없이 전달하는 등 수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도움들이 장항갯벌을 지키는 계기가 되었고 대안사업으로 2007년도에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서천군 마서면과 장항읍 송림리에 들어오는 계기가 되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111년만에 찾아온 폭염열기보다 <뉴스서천> 임직원이 서천을 사랑하는 열정이 더 뜨거운 2018년. 앞으로도 지역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선구자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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