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천안시 한마음 슐런대회 개인전 1, 3위 
제3회 천안시 한마음 슐런대회 개인전 1, 3위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10.19 10:48
  • 호수 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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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아인협회 이병헌 서천지회장·이일주 회원
슐런대회 개인전 1, 3위를 차지한 농아인협회 이병헌 서천군지회장과 이일주 회원은 전국농아인체육대회 충남도대표로 발탁됐다.
슐런대회 개인전 1, 3위를 차지한 농아인협회 이병헌 서천군지회장과 이일주 회원은 전국농아인체육대회 충남도대표로 발탁됐다.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 이병헌 지회장이 지난 13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천안시 한마음 슐런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함께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서천지회 이일주씨는 개인전 3위를 차지해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개인전 1, 3위를 차지한 이병헌 회장과 이일주씨 등 2명은 타 지회 4명과 함께 오는 11월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열리는 전국농아인체육대회 슐런종목 충청남도 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슐런은 네덜란드에서 지작된 운동으로 지름 5cm의 퍽(추)30개를 관통 안으로 밀어 넣는 경기를 말하며 1점부터 4점까지 점수가 새겨진 네 개의 홈으로 선수가 퍽을 밀어넣어 퍽이 통과하면 점수를 얻게 되는데 많은 점수를 내는 개인이나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이다. 특히 초등학생 및 장애인, 노인도 적극 참여할 수 있을 만큼의 안전성을 자랑하며, 참여자의 조정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스포츠이다.

이병헌 서천군지회장은 “스포츠 중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슐런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쉽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슐런 스포츠를 군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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