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서 외백이라는 중화요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왕기석 대표가 20만원 상당의 자체 상품권을 발행해 조손가정 및 맞벌이 가정 등 밥 굶을 위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편한 시간에 먹을 수 있도록 나눠준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왕기석 외백 대표는 “지난 5월 참여했던 ‘아이들이 행복한 날’에 아이들이 자장면과 탕수육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난 후 한 번의 후원으로는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이 들어 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상의해 이 같은 쿠폰을 제작하게 됐다” 며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추워지는 날에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 대표는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매년 2회 이상 쿠폰을 제작해 지역 어린이들이 언제든지 외백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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