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중, 제 19회 아름다운교육상 ‘대상’ 수상
비인중, 제 19회 아름다운교육상 ‘대상’ 수상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10.25 10:22
  • 호수 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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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과 인성이 아름다운학교’로 선정
특색있는 활동으로 기초학력 성장 실천

비인중학교(교장 이호남)는 ‘제19회 아름다운 교육상’ 전국 중고등학교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교육상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환경부,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상으로,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학교를 발굴하여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는 전통과 권위가 있는 대회이다.

비인중은 ‘꿈·사랑·신뢰가 샘솟는 학교’를 교육지표로 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참학력 신장, 함께 살아가는 협력적 교육공동체 조성으로 온마을과 한마음 한뜻으로 교육을 실천한 결과, 전국 중학교에서 학력과 인성이 아름다운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학력측면에 전인적 성장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 육성을 위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활동, 꿈․희망․미래 참인성 캠프, 1년 365일 20분 사제동행 아침독서시간 운영, 인문학 문화기행, 여름방학 아우름 캠프, 참학력 활동지 포트폴리오 등 특색 있는 활동으로 기초기본학력 성장을 꾸준히 실천했다.
특히, 월 2회 교사학습공동체의 날을 운영해 전교사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수업 개선 협업을 통해 배움중심수업 및 학생참여수업을 실현에 노력하였다. 또한, “수업이 달라졌어요” 15시간 연수를 실시하여 수업고민과 실제 수업 경험 나누기, 수업공개, 수업나눔을 공유했다.

인성측면에서는 민주시민으로 바른 인성과 타인을 존중하는 학생 육성을 목표로 학생자치활동 캠프, 원탁토론회, 비인노인건강센터와 함께하는 실천적 봉사활동으로 효사랑 확산,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생각나눔, 작은 음악회, 무학년 체육활동, 정기적인 장애인식개선 활동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계시민의식을 키우고 있다.
특히, 학교 행사에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마을축제화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6월 18일에 진행했던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숲 이야기’는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장을 열어 마을교육공동체의 결속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인 ‘마을과 함께하는 선도리 갯벌체험 체육·예술 한마당’은 오는 10월 25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호남 교장은 “전국을 대표하는 학력과 인성이 아름다운교육상 대상을 받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력과 인성이 아름다운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성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 19회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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