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곡주와 풍류의 만남’ 제4회 한산소곡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한산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서천군과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임동환)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20여개 양조장과 한산소곡주갤러리를 찾는 관광객은 ‘소곡주 무제한 시음존’에서 시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우협회 충남지부 한우 무료시식 존, 한산소곡주, 모시 초콜릿 무료시식 존 등에서도 시식할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중 현장에서 소곡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00개 한정 소곡주도자기병을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됐다.
일렉트릭 퓨전 ‘아마프로 밴드’ 일렉트릭 국악밴드 ‘늘 플라워’ 기타보컬 ‘마오밴드’ 샌드아트 ‘뜬금팩토리’리가 개막식을 포함한 행사기간 동안 공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천 전통예술단 ‘혼’을 비롯한 20여개 서천군 문화예술단체에서 진행하는 ‘서천군 풍악놀이 한마당’ 건양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소곡주 칵테일 불쇼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한산소곡주모시사업단 이천희 소곡주팀장은 “풍류가 넘치는 고장 한산에서 열리는 한산소곡주 축제에 전국의 많은 풍류객들이 오셔서 즐기고 가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