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주간 기상전망
- 예보기간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5~17도)보다 낮겠으나, 후반에는 비슷하겠습니다.
- 강수량은 평년(1~3mm)보다 적겠습니다.
* 1일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가량 낮아 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농작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농작업주의사항
❍ 수확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는 수확철(10 ~ 11월) 동안 30% 이상으로 많이 발생
- 작업자의 건강관리 및 계획적인 작업의 실시
- 농작업 환경의 점검 및 개선, 농업기계 및 농기구 등 점검 철저
- 여성, 연소자 및 고령자의 배려, 주변 환경에 대한 배려
- 농기계 운행 시 안전사항 준수로 안전사항 방지
-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간대(16시~20시)에 사고 발생률이 높으므로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를 회복하고, 음주는 자제
❍ 농작업 등 야외작업시 질병 예방수칙
-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임
- 집중노출추정시기(8월 중순~10월 초)에 진드기에 물려 잠복기(1~3주)가 지난 후, 환자 집중발생시기(9월 초~11월 말)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함
- 앞치마, 방석 등 보조도구를 활용하고 벌레 기피제 활용
- 농작업 후 일체의 옷은 평상복과 분리하여 세탁
◆ 벼농사
❍ 벼농사 적기수확
- 서천지역 적기 수확 시기는 중만생종 기준 출수 후 50~55일인 10월 중순경부터 해당됨
- 벼 베는 시기는 눈으로 보아 이삭 전체의 90%가 노랗게 익었을 때가 적기이며 너무 빠르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고 너무 늦어도 쌀겨층이 두꺼워지고, 금간쌀이 많아지며, 기형 등으로 품질이 떨어짐
- 건조비용 절감을 위한 만기수확은 미질저하의 원인(동할미 증가)
- 수확기가 된 벼는 적기에 수확하도록 준비하고 수확 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속도를 지키도록 함
- 콤바인 만기 수확시 금간쌀 발생 증가
- 표준속도(0.85m/sec) : 손실률 0.96%, 주행속도(1.68m/sec) : 손실률 1.8%
- 표준속도로 작업을 해도 벼가 젖었을 경우 수확손실 증대 : 정상 0.96% ⇨ 이슬 조건 1.5%
- 쓰러진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에 디바이더를 부착하고 수확작업을 하여 능률을 향상시키도록 함
- 수확기가 된 벼는 적기에 수확하도록 준비하고 수확 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속도를 지키도록 함
❍ 탈곡기 조작요령
- 탈곡기의 회전수는 표준속도를 유지하고 검불이 나가는 양과 바람의 세기를 작업 상태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도록 함
- 탈곡통의 회전수는 1분에 500회전 정도가 적당하나, 채종용은 300∼350회전이 적당함
❍ 수확 후 건조
- 미곡의 건조과정 중 쌀 품질 저하 요인으로 급격한 건조는 동할미 발생, 과도한 가열은 열손상립 발생, 과도한 건조는 식미 악화와 도정곤란 초래하고 건조가 지연되면 수분 과잉으로 벼의 변질 초래
- 수확한 벼를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도정용 및 수매용)은 45~50℃정도,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 수확 후 저장
- 저장(저온저장)은 벼의 수분함량을 15%이하, 저장고 내의 온도 15℃이하, 습도는 70%이하로 유지시켜 줌
- 다목적 건조저장고 이용 종자용 벼알 말리기(단계별 건조 온도 높여주기)는 최초 30℃(4~5시간) → 35℃ (5~6시간) → 38℃로 송풍(수분 15%)
◆ 밭작물
❍ 김장채소 비대기, 결구기 관리
- 결구가 시작된 포장은 파종 40~50일 후 10a당 200ℓ 관수 실시
- 결구기 관수효과는 자연강우 대비 193~396% 증수효과
- 배추는 정식 후 15일경 반드시 웃거름 시용
- 웃거름은 10a당 요소 12㎏, 가리 8㎏ 시용
-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4종 복비 엽면살포
- 무ㆍ배추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무름병 등 병해충 방제 철저
❍ 마늘ㆍ양파 초기 관리
- 마늘파종 및 양파정식이 완료된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는 등 월동 전에 포장 관리를 철저히 관리
❍ 밀ㆍ보리 관리
- 배수가 불량하게 되면 환원성 유해물질이 집적하여 뿌리 기능이 약화 되며, 특히, 조파 필지 위주로 배수가 불량한 답리작에서 황화 현상 발생
- 상습적으로 동해가 심한 포장, 추위에 약한 품종, 습해를 받은 포장, 늦게 파종한 보리․밀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게 되므로 마른 볏짚 300㎏/10a 정도를 5~10cm 길이로 잘라서 덮어주면 보온, 보습, 잡초발생 억제 등의 효과가 있음
❍ 시설환경 관리
- 온실에서 재배중인 오이, 호박 등은 일조가 부족하면 착과불량, 기형과 발생, 수량감소, 병해 등이 나타나므로 광 환경 개선을 위해 정식밀도 조절, 반사판 설치, 잎 따주기, 일사량에 따른 변온관리, 병해충 적기방제 실시
- 해충 방제는 백색이나 황색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예찰을 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
◆ 과수
❍ 과수 관리
-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 해충 방제 철저
◆축산
❍ 사료작물 관리
- 초지에서 서릿발 피해를 막기 위해서 11월에는 로울러를 이용하거나 소를 풀어놓아 눌러주기를 하고, 땅이 얼기 전에 초지내 도로 등을 보수 함
- 서릿발이 잘 발생하는 신규초지나 기존초지는 롤러로 눌러 목초 뿌리가 들뜨지 않게 관리
- 비닐을 감아서 제조한 곤포 담근먹이는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발효가 일어나므로 저장 시 비닐에 구멍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해 주어야 함
- 비닐에 구멍이 나면 산소의 유입으로 불량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관찰하고 구멍이 발생하면 즉시 테이프로 막아주어야 함
❍ 방역 및 위생관리
- 축사를 항상 깨끗이 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파리, 모기 등 외부해충을 퇴치하도록 함
- 바이러스 전파요인이 될 수 있는 야생동물(쥐, 철새 등) 침입 방지를 위하여 구서(일명: 쥐잡기) 및 그물망 설치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