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립전통무용단, 외교부 초청 두바이 공연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이 외교부의 추천으로 오는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국립극장과 자이드 대학 등 2곳에서 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9월 아랍에미리트 연합 창설자인 자이드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한국의 전통을 알릴 수 있는 전통무용 공연단체로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을 추천했다.
이에 따라 서천군립예술단 단원 19명은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 국립극장과 자이드 대학 등 2곳에서 “축원” “사랑” “풍류” “희망” “축제” 등 총 5개의 주제와 장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예술단은 한산모시옷을 입고 공작부채를 활용한 공작부채춤을 통해 서천군이 가진 자원과 문화의 우수성, 아름다움을 현지 국민에 알릴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두바이 해외공연을 계기로 내년도 외교부 해외교류 공모사업에 공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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