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생태전시관 일원, 체험·탐조여행 등 프로그램 다채
올해로 4번째인 “2018 서천·군산 금강 철새여행”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금강호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군산철새조망대에서 열린다.
서천과 군산 양 시군에서 ‘금강 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가을 철새여향은 철새와 저서생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 및 탐조여행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서천지역에서는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철새탐조, VR 및 4D 체험, 철새 에코백 및 머그컵 만들기, 철새와 함께하는 피아노 연주회, 페이스페인팅, 다육식물식재, 포춘쿠키 이벤트 등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17일 토요일 철새서식지 국제 전문가인 홍콩 마이포 카르멘 오르(Carmen Or) 박사와 EAAFP 류영(Lew Young) 사무국장이 참석하는 ‘습지의 자연친화적 현명한 이용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금강철새여행을 방문하여 겨울을 나기 위해 장거리를 날아가는 철새와 금강의 붉은 노을빛이 함께 어우러져 연출되는 장관을 감상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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