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 비인중에서 열려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 비인중에서 열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11.22 10:04
  • 호수 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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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21기관 100여명 참석
​​​​​​​▲비인중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에 참여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내빈들
▲비인중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에 참여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내빈들

​​​​​​​19회 아름다운교육상시상식이 지난 19일 대상 수상학교인 비인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원도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수상학교 21기관의 교직원과 개인 수상자 7명 등 총 100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축사에서 우리가 꿈꾸는 세상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충남교육을 위해 같은 꿈을 꾸시는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만나서 아름답고, 참학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 육성을 위해 열정을 다하시는 전국의 교직원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천군에서는 비인중학교의 수상 소식에 기뻐하며 ‘2018 마을쉼터 정비사업에 비인중학교 녹지대에 맥문동 식재와 야자수 매트 숲길 조성에 3400만원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아름다운교육상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환경부,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상으로,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학교를 발굴하여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다.

시상식은 비인초등학교 25명의 학생과 교사의 사제동행 윈드오케스트라의 아이 윌 폴로우 힘(I will follow him)’독도는 우리땅공연을 시작으로 비인중학교장 환영사, 충남교육감 축사 및 시상, 장관수상학교의 특색교육활동 영상소개, 비인중학교 자율동아리 방송댄스 공연, 수상소감 발표로 끝을 맺었다.

비인중은 ·사랑·신뢰가 샘솟는 학교를 교육지표로 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참학력 신장, 안전과 청렴의 열린 학교조직문화 정착, 함께 살아가는 협력적 교육공동체 조성으로 온마을과 한마음 한뜻으로 교육을 실천한 결과, 전국 중학교에서 학력과 인성이 아름다운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얻게 됐다.

특히 꿈·희망·미래 참인성 캠프, 136520분 사제동행 아침독서시간 운영, 인문학 문화기행, 여름방학 아우름 캠프, 참학력 활동지 포트폴리오 등 특색 있는 활동으로 기초·기본학력 성장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호남 교장은 마을주민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학력과 인성이 아름다운 학생으로 성장해 작지만 강한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비인 교육공동체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학교부문 최우수상은 서울 도신초, 경기 화수초, 부산 보수초, 강원 장학초, 인천 동부초, 충북 청산고, 대구 남덕초, 충남 유구초, 광주 서강고, 전북 망성초, 대전 상대초, 전남 연향중, 울산 태화초, 경북 신광초, 세종 연양초, 경남 삼천포중, 제주 제주사대부설고가 수상했다.

개인부문 대상에는 아름다운경영자 부산 수미초 교장 박종필, 경기 운천중 교장 정영우, 전북 전주아름유지원 원장 김동파 아름다운선생님 울산 강동초 교사 안현복 아름다운행정실장 충남 송악초 행정실장 나문찬 아름다운교육가족 충북 한벌초 총동문회장 안성권 아름다운의정인 충남 천안시의회 김선태 의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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