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고제 맥 잇기 종합포럼’ 열린다
‘2018 중고제 맥 잇기 종합포럼’ 열린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12.05 18:43
  • 호수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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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제맥잇기 사업 일환…충남문화재단·서천문화원 주최

박성환 명창 판소리 적벽가·맹은섭 한영숙류 선비춤 공연도
▲중고제 판소리 맥을 잇고 있는 박성환 명창
▲중고제 판소리 맥을 잇고 있는 박성환 명창

‘2018 중고제 맥잇기 종합 포럼이 오는 6일(목) 오전 10시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들어 3년차 맞는 충남문화재단의 중고제 맥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충남문화재단과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중고제판소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가 후원한다.

중고제 문화사업에 대한 성찰과 과제 발굴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배연형 한국음반아카이브 소장이 중고제 복원의 과제와 방법이라는 주제로, 정병헌 전 숙명여대 교수가 중고제 판소리를 바라보는 관점과 지향이라는 주제로, 주재근 국립부산국악원 장악과장이 중고제 판소리의 문화사업 접근과 개발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사재동 충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정토론자로 정연창 충남도청문화유산과장, 한광윤 홍성군청 문화관광과장, 이근우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신웅순 중부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오후 2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학술대회의 전체 사회는 중고제 판소리문화진흥회 총무이사인 최혜진 목원대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한편 주제발표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 맹은섭(홍주한빛무용단 단장)의 한영숙류 선비춤, 중고제 판소리의 맥을 잇고 있는 박성환(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명창의 판소리 적벽가 공연이 열린다. 고수는 서용석(팔마고수전국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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