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군수, 예산안 제출 시정 연설
노박래 군수, 예산안 제출 시정 연설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12.06 12:20
  • 호수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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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맞춤형 일자리 창출, 건전재정 운영 역점
일반회계 4140억, 특별회계 386억 등 4526억원 편성

노박래 군수는 지난 3일 2019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된 제269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노 군수는 “본격적인 민선7기를 맞이하는 내년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면서 민선7기 군정운영기조를 가족행복도시 서천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 군수는 사회구성의 최소 단위인 가족을 지역발전의 핵심주체로 설정하고 계층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행복이 선순환하는 경제사회 공동체를 그려 내겠다면서 4개 계층 20대 핵심과제를 착실히 수형하고, 청년이 꿈꾸는 서천 실현을 강조했다.

노군수는 내년도 5대 군정운영방안으로 ▲기업유치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1000만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공평한 교육실현과 군민의 건강한 생활 보장 ▲군민 모두 편안한 정주환경 조성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구현과 공공안전 증진 등을 제시했다.

노박래 군수는 내년도 예산운영 방안에 대해 “내년 장항국가산단 1단계 준공에 맞춰 선제적인 기업유치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 농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족행복도시 비전 실현 강화, 재정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통한 건전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의회에 제출한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4140억원, 특별회계 386억원  등 총 4526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14% 증가해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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