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시초초 기산초 장항중앙초 한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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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12.11 23:08
  • 호수 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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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초 사랑애(愛) 후원 릴레이 7호
문장교회 100만원 학교발전기금 후원

시초초 조성업 교장(왼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문장교회 천대옥 목사
시초초 조성업 교장(왼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문장교회 천대옥 목사

문장교회 천대옥 목사가 지난 5일 시초초등학교 조성업 교장을 만나 학교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시초초등학교는 문장교회 천대옥 목사를 ‘시초초 사랑애(愛) 후원 릴레이 7호’로 선정했다. 시초초 사랑애 후원릴레이는 지난해 9월1일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문장교회 천대옥 목사는 “문장교회는 현재 시초초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다니는 교회로 학교와 소통하고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성업 교장은 “앞으로 동문들을 대상으로 시초초 사랑애(愛) 릴레이 운동을 널리 알려 후배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산초, 배려와 나눔이 함께하는 기산 알뜰장터

기산초 알뜰장터
기산초 알뜰장터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70여 명은 지난 5일 다목적실에서 ‘배려와 나눔이 함께하는 기산 알뜰장터’를 열었다.
1부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부한 옷, 장난감, 인형, 도서, 문구 등 다양한 물품으로 장터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판매자와 구매자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인기가 많은 물품은 경매를 통해 주인을 찾아주는 시간을 통해 장터의 열기를 더했다.
2부에서는 학부모들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으며 어묵, 호떡, 닭강정, 떡갈비, 소떡소떡 등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다. 또한 학부모가 우리 고장의 친환경 농산물 쌀, 연근, 대파를 판매했는데 구매경쟁이 치열했다.
이번 기산 알뜰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학년별로 전액, 50%, 30%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회에 기부됐으며 특히 학부모들은 음식 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재료비도 받지 않고 전액 기부했다. 

시초초, 유니버설발레단‘호두까기인형’ 공연 관람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 3∼6학년 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은 지난달 30일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관람했다.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년 뮤지컬, 연주회 등 문화예술 체험을 하는데 올해는 환상적인 무대와 수준 높은 춤으로 어우러진 종합 예술인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관람했다.
저녁 늦은 시간에 관람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도 학생들은 매년 겨울이면 전 세계에서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전령사 ‘호두까기인형’ 발레와 음악을 직접 보게 되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6학년 박정윤 학생은 “사전에 호두까기 인형 무용과 음악을 선생님이 보여주고 들려주셨는데 음악이 무대에서 춤과 소리로 나올 때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항중앙초, 꿈끼 탐색주간 운영 

서천군 미디어 문화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는 장항중앙초 학생들
서천군 미디어 문화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는 장항중앙초 학생들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한 꿈끼 탐색주간을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꿈끼 탐색주간은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학년은 미래를 담은 종이인형 그리기, 1~6학년은 30년 뒤 나에게 편지쓰기, 사진 속 주인공처럼 활동을 하고, 6학년은 서천군 미디어 문화센터를 방문해 사진, 음반 녹음, 라디오 체험 등 다양한 진로체험을 한다.
서천군 미디어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방송체험을 한 6학년 황 아무개 학생은 “음반 녹음활동과 라디오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고 잘 모르던 직업에 대해 잘 알게 되어서 너무 즐거웠어요”라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한산초, 사랑나눔 바자회 및 앙상블 공연 열어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지난 4일 ‘쓸쓸한 겨울 밤, 따뜻한 겨울 꿈’을 주제로 문화예술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로써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한산 문화예술의 날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까지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로, 매번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그 의미가 뜻깊다. 이번 행사는 ‘프리모 챔버 앙상블’팀의 성악과 함께 어우러진 관현악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였는데, 전래동요부터 근대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과 웃음을 나눈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편, 공연에 앞선 행사로 학부모들의 뜻을 모아 한산교육 발전을 위한 모금 마련 사랑의 바자회를 운영했으며, 한산교육 발전이라는 같은 목적 아래 장난감, 옷, 신발, 가전용품, 책, 음식 등 다양한 물건을 기부해 내놓은 사람과 사는 사람 모두 웃음꽃을 피운 사랑의 바자회가 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발전기금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아무개 학생은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싼 값에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내년에도 꼭 또 했으면 좋겠다”며 밝게 웃었다.  학부모회장은 “모두의 사랑과 정성으로 한산교육발전기금이 많이 모여서 뿌듯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다양한 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진 연주 또한 너무나 따뜻한 감동으로 남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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