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등 충남, 전북, 전남 8개 지방자치단체
서천 등 충남, 전북, 전남 8개 지방자치단체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12.12 00:15
  • 호수 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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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및 보호관리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를 추진 중인 유부도 갯벌
서천군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를 추진 중인 유부도 갯벌

‘한국의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8개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재)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은 11일 충남도서관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및 보호 관리를 위해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서천군, 고창군, 순천시, 보성군, 신안군(이하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개 기관은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하고, 체계적인 보호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계유산 등재 이후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보호 관리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의 갯벌’ 보호 관리에 대한 이행력을 확보했으며, 각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갯벌, 전북 고창갯벌, 전남 신안갯벌, 전남 보성-순천갯벌로 이뤄졌으며, 2020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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