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프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천프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 김구환 기자
  • 승인 2018.12.12 13:57
  • 호수 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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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장항읍에 불우이웃돕기성금
서천프리회 최연직 회장이 서천읍행복남눔후원회 전진식 총무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천프리회 최연직 회장이 서천읍행복남눔후원회 전진식 총무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천군 지역 선·후배 친선모임인 서천프리회(회장 최연직)가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프리회는 지난 8일 청담웨딩홀에서 나소열 충남정무부지사, 박노찬 전 서천군의원, 김중겸 서천읍장, 오천환 장항부읍장, 전진식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총무이사,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서천프리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그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서천읍과 장항읍에 각각 100만원씩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최연직 회장은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서천프리회는 회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친목도모는 물론, 화합을 이뤄내 지역 모임 중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소열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 선·후배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서천프리회의 질서 있는 모습과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새해에도 모임 발전과 모든 회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프리회는 30대에서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을 가진 회원들이 100여명이 넘어서고 있으며, 지역 선·후배들의 관계개선을 목적으로 출발한 프리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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