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에 쏟아진 훈훈한 인정
세밑에 쏟아진 훈훈한 인정
  • 허정균 김구환 기자
  • 승인 2018.12.19 22:21
  • 호수 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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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에 쏟아진 훈훈한 인정

서천군재향군인회 장항읍회

서천군재향군인회 장항읍회(회장 김득권)는 지난 5일 제8361부대1대대 소속 장항해안분초를 찾아 150만원 상당의 빨래 건조기를 전달했다.

장항출신 청년사업가 김현우 대표

김현우 대표(사진 오른쪽) 

장항출신으로 경남 거제시에서 건어물 소매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현우 대표가 지난 14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50만원 상당의 아동 겨울내의 100점을 기탁했다. 앞서 김대표는 지난 4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쌀 150kg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장항읍사무소는 김대표에게 좋은이웃 40호로 선정했다.

서천읍 정원경로당 노인회

서천읍 정원경로당 노인회 회원들은 지난 13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를 찾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나종랑 노인회장은 “추운 겨울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조금씩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베풂을 실천해 모범이 되는 노인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성미네 먹거리 임성미 대표

마서면 로컬푸드 업체인 성미네 먹거리(누룽지과자 생산, 생태원 내 서래야 장터 판매)의 임성미 대표가 지난 13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마서사랑후원회원으로 평소 마서면 각종 행사와 더불어 취약계층 복지사업 및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임 대표는 “지역 사업자들의 기부 문화 활성화와 함께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해춘, 이종하)는 지난 13일 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40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3가구에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3가구에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죽 지원 사업, 어르신새치염색사업, 작은집수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등 어려운 이웃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천군낙우회

서천군낙우회는 지난 14일 서천군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 기탁했다.
김유수 서천군낙우회장은 “작지만 오늘 기탁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쌀생산자협회

서천군쌀생산자협회도 지난 14일 군청을 찾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40포대를 기탁했다.
양경순 서천군쌀생산자협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낙우회 성금과 쌀생산자협회 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서면 박근배 씨

마서면 옥산리에서 살고 있는 박근배 씨가 올해로 12년째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자신이 재배해 수확한 쌀 800kg을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탁했다.
박근배씨는 “우리의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퍼시픽글라스봉사단

장항 퍼시픽글라스(대표 홍형수)의 직원들로 구성된 퍼시픽글라스봉사단은 지난 15일 장항읍내 취약계층 여섯가정을 찾아 360만원 상당의 연탄과 쌀과 나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홍형수 대표는 “작은 손길이지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퍼시픽글라스봉사단은 지난 지난달 열린 ‘제16회 서천군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과 봉사에 꾸준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우수단체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서천군귀농귀촌연구회

서천군귀농귀촌연구회는 13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사랑의 쌀 500kg’을 기탁했다. 
노희식 귀농귀촌연구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영농을 시작한지 5년 내의 초보농부로, 서툰 영농기술이지만 구슬땀 흘리면서 생산한 소중한 쌀을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기탁 받은 쌀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생태원·서천특화시장·서천특화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

국립생태원은 서천특화시장 상인회, 서천특화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 임직원 등 20명과 함께 성도원을 찾아 목도리와 담요 100개, 쌀 100kg을 전달했다.
이번 성도원 기부물품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립생태원을 관람한 뒤 서천특화시장 제휴점포에서 입장권을 제시하면 구매액을 할인해주는 사업의 후속으로, 지역나눔 문화를 주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물품 기부에 참여한 서천특화시장 점포는 ▲명신네 ▲혜빈수산 ▲재원수산 ▲성훈수산 ▲태양수산 ▲보라수산 ▲보람수산 ▲대명수산 ▲주현수산 ▲석호수산 ▲민정수산 ▲모아회수산 ▲조은데 ▲장보고식당 ▲삼영식당 ▲해물집 ▲서해건어물 ▲태웅상회 ▲서천상회 ▲일광상회 총 20개 점포이다.
박용목 생태원장은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서천군 소상공인 소득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제휴사업 개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며 “제휴사업의 수익 일부는 다시 지역으로 환원하는 상생발전 사업모델을 더욱 발전시키는 등 지역협력사업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서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서천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7일 군청을 찾아 서천군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1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다, 이에 따라 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살고 있는 19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각 서천우체국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작지만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주변을 돌아보며 이웃에게 가족처럼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양곡가공협회서천군지부

(사)한국양곡가공협회서천군지부(지부장 김남열)는 18일 군수실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쌀 100포대를 기탁했다. 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남열 한국양곡가공협회서천군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오덕교회
지난달 시초면 후암교회 남대환 목사가 3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17일 마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 오태식 회장과 오덕교회 김준환 목사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각각 성금 10만원을 마산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오태식 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갈수록 사회 경기가 어려워져 성금 기탁이 줄어들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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