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운영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운영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12.19 22:24
  • 호수 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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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 위한 실무 간담회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서천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2018년 치매관리사업 추진경과,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관내 경찰서, 치매협약병원, 노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군노인회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과 보건소 치매사업 담당자 등 8명이 참석해 치매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과 치매환자 등록관리, 맞춤형사례관리 등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지활동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에 대해 상호의견을 나누었다.

서천군보건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상호 간 치매환자 정보를 공유해 치매치료 중단자 관리, 치매 의심자 조기진단 검진,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지원, 종사자 치매인식개선교육 및 치매파트너와 치매극복 선도 기관 양성 등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치매관리 사업은 지역사회 돌봄 체계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가 필요한 사업으로 현재의 치매환자부터 미래의 잠재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의 건강한 공동체의식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역할이 필요하고 특히 경도인지 저하자, 치매치료 중단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3대 치매고위험군 관리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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