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및 지역주민들 150여명 참여
서면중학교 동백예술제가 지난달 27일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오전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먹거리, 게임, 타투 등과 같은 부스를 운영했으며, 특히 학부모들은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베푸는 음식부스’를 운영 했다. 오후에는 학부모, 교사, 학부모가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마당’을 실시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함께 준비하며 서로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학교 중심의 축제문화를 탈피해 지역의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소규모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문화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
학부모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가정에서 보지 못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학교 안에서 선생님들의 노고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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