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달 28일 ‘2018 장항중앙 다문화 속담 골든벨’대회를 열었다.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한 ‘장항중앙 다문화 속담 골든벨’은 한국의 속담을 알 수 있는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과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코박사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여행’도서를 선정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금까지 읽었던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신중히 답을 적어나갔고 정답을 맞혔을 때는 우렁찬 함성을 지르며 축제처럼 즐거운 골든벨 대회에 참여했다. 탈락한 친구들은 뒤에서 응원하며 끝까지 대회에 함께 참여했다.
최후의 1인이 된 4학년 유소영 학생은 소감으로 “이번에 책을 읽고 태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며 “많이 떨렸지만 문제를 듣고 답이 떠오를 때마다 정말 재미있었고 놀이처럼 재미있게 다른 나라와 한국의 문화를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허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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