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올해 수질오염 부남호 역간척”
양승조 충남지사 “올해 수질오염 부남호 역간척”
  • 충언련 심규상 기자
  • 승인 2019.01.09 13:43
  • 호수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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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화력발전 조기 폐쇄” 등도 중점 추진
▲서산 간척지. 왼쪽이 부남호, 오른쪽이 간월호이다
▲서산 간척지. 왼쪽이 부남호, 오른쪽이 간월호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올해 서산 부남호 역간척 사업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지난 3일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남호 역간척 사업은 대규모 역간척의 첫 사례로, 세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부남호는 1995년 서산간척지 B지구 개발사업에 따라 조성된 인공 담수호로, 5급수로 수질이 오염돼 농업용수로도 쓰지 못하는 상태다.

양 지사는 이 밖에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노후 화력발전 조기 폐쇄 밀원수 조림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내 30기의 화력발전소 가운데 가동한 지 35년이 지나 노후화된 화력발전소는 2기다.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서는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을 추진 중이다.

양 지사는 이날 도내 15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통해서는 올해부터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형 사회보험료 지원제도를 시행할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구축,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 설립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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