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함으로써 일자리와 성장이 선순환하는 서천을 만든다는 계회이다.
군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8월 12억 원을 투입해 창업․보육․사회적기업 육성 및 단계별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경제진흥통합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다,
서천읍 군사리 184-18번지에 2020년 건립될 예정인 경제진흥통합센터를 통해 창업 공간 및 창업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2개의 청년 기업을 선정하고 각 1000만 원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13명의 서천 청년을 선정해 총 51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역시 8명의 청년 CEO를 발굴하고 1인당 1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청년 CEO 총 5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군은 또 지역 산업을 살리고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인력과 인건비를 지원하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올해 농어업법인까지 대폭 확대한다. 또, 지역 내 우수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실시,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은 물론 지역 내 청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일자리를 찾도록 일자리 사관학교를 운영해 지속가능한 노동생태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서천군은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해 올 한 해 일자리 사업 추진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