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과 함께 명품 스포츠 도시로
청정 자연과 함께 명품 스포츠 도시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1.16 15:11
  • 호수 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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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국제 규모 체육행사 지속 유치”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효과 창출
▲서천군 국민체육센터 전경
▲서천군 국민체육센터 전경

마서 국민체육센터와 장항 군민체육관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태권도 선수단의 팀별 동계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서천군 외 2개 군 및 전주기린중학교 외 12개 학교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 400여명이 오는 27일까지 서천에 머물 예정이다.

지난 한 해 각종 전국대회와 역도 전지훈련 등의 유치로 약 40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거둔 군은 연초부터 태권도 동계전지훈련지로 16개 팀을 유치했다.

오는 29일과 24일에는 태권도 지도자 직무교육과 경기규칙 강습회(품새)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각각 400여명의 태권도 관계자들이 서천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준우 서천군태권도협회장은 앞으로도 군 관계자와 합심해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선수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미 국민체육센터를 비롯, 실내체육관과 대한역도연맹 인증 역도전용훈련장,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장, 궁도장, 전천후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부터 마서면 일원에 사업비 100억 원 규모의 국민체육센터 보조경기장, 다목적보조경기장, 실내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 516일부터 4일간 서천군에서 펼쳐지는 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개최 기간 중 선수 및 임원 등 5만여명 이상이 서천군을 찾을 예정이다.

이같은 체육관련 정책을 적극 펴기 위해 올해 문화관광과에서 관광체육과, 문화체육과로 조직개편을 했다. 정해순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전국 또는 국제 규모의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청정 자연과 함께 명품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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