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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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기
  • 승인 2002.03.28 00:00
  • 호수 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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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신고하자 보복 폭행...
절도… 신고하자 보복 폭행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지갑을 훔친 후 이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찾아가 폭행을 가한 30대 남자가 지난 22일 입건됐다.
지난달 25일 서천읍 ㄹ치킨 앞 도로에서 피해자 김씨(33)는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씨가 부축하는 척하며 자신의 지갑을 훔친 후 이를 돌려주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김씨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ㅅ피시방에 찾아가 손가락으로 두 눈을 찌르고 입안을 담뱃불로 지지는 등의 폭력을 행사하며 “신고를 취소하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하다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겁없는 10대 ‘쇠고랑’
술을 안 준다고 상점 주인에게 행패를 부리던 김모군(18)이 출동한 경찰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하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김군은 지난 25일 서천 ㅁ슈퍼에서 군대를 가는 선배를 격려하기 위해 술을 마시던 중 상점주인이 김군을 미성년자라고 판단해 술을 팔지 않자 행패를 부렸던것.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를 이용, 김군을 집으로 귀가시키려 했으나 철제 의자를 발로 차며 계속 행패를부리다 이를 저지하던 나모순경에게까지폭력을 행사, 결국 구속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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