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감시장비 등 15종 157대 구비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내 치매안심요양 병상수가 확충된다.
군에 따르면 종천면 종천리 37-7 서천군립 노인요양병원 내에 치매요양병원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13억4000만원과 군비 13억3700만원 등 모두 26억7700만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1320㎡ 의 부지에 지상 2층 36병상을 확충하는 치매병원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환자를 감시할 수 있는 장비 등 15종 175의 장비를 갖출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17년 10월 치매안심요양병원 예산을 편성한 뒤 지난해 11월 중앙의료원, 보건복지부로부터 실시설계 및 장비보강에 대한 심의 승인을 얻은 뒤 오는 12월 완공 및 개원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갔다.
한상광 노인복지팀장은 “올 연말 치매안심요양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중증 치매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돼 환자와 가족 모두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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