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익규 원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충청권은 타 시·도에 비해 경제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고 정치적으로도 자존심이 많이 손상된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며 “고향의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 연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을 위해 일하기 위해 연구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박 원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하다”며 “행정수도 이전 등으로 열리게 되는 충청권 중심의 시대를 우리 보령이 앞장서 열어 갈 수 있도록 젊은 리더쉽으로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내년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문석호 국회의원(통합신당), 정일영·노승우 전 국회의원 등 정계인사와 장광순 전 보령교육장, 김덕기 화백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지역 선·후배, 동문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연구원 개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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