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화력발전소 1∼4호기 수명 연장 반대”
당진시 “당진화력발전소 1∼4호기 수명 연장 반대”
  • 심규상 기자
  • 승인 2019.01.30 16:38
  • 호수 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전선로발전소대책위 “동서발전, 수명 연장 중단해야”

당진시가 당진화력발전소 14호기 수명연장 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당진시는 24당진화력 14호기의 수명연장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인 탈석탄, 탈원전 정책은 물론 충남도의 석탄화력 수명 단축(3025) 정책과도 배치된다설계 수명을 10년 연장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국동서발전은 준공 30년이 되는 20292031년에 수명을 다하는 당진화력 14호기에 대해 발전기와 보일러 등 주 설비를 개조하는 방법으로 수명을 10년 연장하려 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방정부협의회와 연대해 '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당진화력 1~4호기의 조기폐쇄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당진시송전선로발전소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진화력 14호기 성능개선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보고서를 공개하고 당진화력 수명연장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