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사랑후원회, 출산가정에 50만원 지원
지난 1월초 마산면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아이가 태어났다.
아기는 마산면 삼월리에서 사는 레티모씨의 둘째 딸로, 지난 1월9일 태어났다.
아이 어머니 레티모씨는 “베트남에서 시집 와 아직은 낮선 환경에서 출산했다는 것이 조금은 불안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마산사랑후원회 등 주위에서 도와주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7일 레티모씨 가정을 찾아 50만원의 출산지원금(마산사랑 후원회 사업)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 “아기가 분유도 잘 먹고, 잠도 잘 자는 순둥이 같다”며, “부모님 사랑 많이 받으며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구필 맞춤형복지팀장은“마산면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계속 들릴 수 있도록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안심출산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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