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심점 확보 기반 마련·지속가능 지역발전 도모”
서면 면민의 날 제정을 위한 ‘서면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서면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홍성갑 면장의 진행으로 ‘서면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황춘작 서면노인회장을 위원장으로, 김형천 서면사랑후원회장을 총무로 선출했다.
‘서면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면민의 날과 면가, 면조, 면목, 면화 등을 주민들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제정할 예정이다.
홍성갑 서면 면장은 “면민의 날 제정과 함께 역사 재조명과 단계별 추진사업을 시행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구심점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면민의 날 선정 안으로 ▲6월 29일(대마도주 항복일) ▲11월 7일(마량진 이전 설치일) ▲7월 19일(기독교 성경 전래일) ▲5월 20일(서면 면청사 최초 신축) ▲6월 5일(면청사 주항리 이전) ▲8월 2일(▲현 면청사 신축 이전일) 등이 제시됐다.
6월 29일은 왜구의 마량리 침입에 다른 세종 원년(1419년)의 대마도 정벌에 따른 대마도주의 항복일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