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지면적 2017년 대비 1.6% 감소
지난해 경지면적 2017년 대비 1.6% 감소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3.07 14:53
  • 호수 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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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면적 줄고 밭 면적은 증가

지난해 경지면적이 전년에 비해 25000ha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지난달 25일자로 공개한 ‘2018년 경지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면적은 1596000ha2017년 대비 1.6% 25000ha가 감소했다, 경지면적을 보면 논은 전체 경지면적의 52.9%844000ha, 밭은 751000ha(47.1%)로 구성됐다.

논 면적은 844000ha로 전년 대비 21000ha가 감소했으며, 전체 경지면적에서 논 비율은 52.9%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줄었다.

밭 면적 역시 751000ha로 전년 대비 5000ha 감소했지만 전체 경지면적에서 차지하는 밭 비율은 47.1%로 전년보다 0.5%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경지 증감 사유별 면적을 보면 지난해 경지 실증가면적은 전년 대비 2000ha, 실 감소면적은 27000ha로 순 증감면적은 25000ha 감소했다. 경지 면적이 증가한 것은 개간이나 간척, 기타, 논밭 전환 때문이지만, 감소한 것은 유휴지 및 건물 건축, 기타, 논밭 전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도별 경지면적은 전남이 291000ha(18.2%)로 가장 많았다. 경북(262000ha, 16.4%), 충남 (212000ha, 13.3%)이 뒤를 이었다. 논 면적은 전남 174000ha, 충남 147000ha, 전북 128000ha, 경북 119000ha 순이었다. 밭 면적은 경북 143000ha, 전남 117000ha, 경기 76000ha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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