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천소방서가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4일 발생한 화재원인은 부주의 때문이다. 실제 지난 4일 사곡리에서 발생한 건물 외벽이 화재로 훼손된 것은 쓰레기통에 버린 담배꽁초 때문이었고, 3일 봉분 및 관상수가 불에 탄 것은 밭작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소방서측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요령으로 ▲논·밭두렁 소각 자제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가스기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을 치우고 소화기 등 소화 기구를 비치해야 된다.
최장일 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조금만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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