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0만원 투입 3개 고등학교 1일 128명 지원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이 끝난 학생들의 안심귀가를 위한 안심택시 운행이 지난 11일 재개됐다.
군의 안심택시 운행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관내 개인 및 법인택시와 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야간자율학습을이 끝나는 심야시긴에 농어촌버스의 막차 운행이 끝나 하굣길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교통편익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1인당 버스요금 1040원만을 내고 안심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안심택시운행은 해를 거듭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신청학생은 하루 128명으로 지난해 대비 50% 증가했다, 사업참여 택시도 43대로 지난해보다 12대 늘었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지난 2017년부터 ‘서천군 안심택시 운행 및 이용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에게 안심귀가를 지원하면서 하굣길 학생의 안전확보는 물론 학업 집중 및 부모걱정을 덜어주는 1석3조의 효과가 창출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올해 안심택시 운영 사업비는 10000만원이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